충북 청주, 한우 구제역 의심농장 발생
2023.05.12 17:54:57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2)에 대한 전화예찰 중 입안 상피세포 탈락,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현재까지 청주에서 4건 발생하였으며, 해당 농장은 기 발생농장(2~4)으로부터 2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