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A형 구제역’북한서 유입 가능성, 세계일보(3.28.) 보도 관련 해명자료
2020.02.25 11:05:30

언론 보도내용

□ 농식품부 ‘’北서 발병 첩보 입수‘’ 국내 세차례 발생 모두 접경지 야생동물·바람이 옮겼을 수도
 ○ 지난 27일 경기 김포시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A형 발병경로와 관련, 방역당국은 북한으로부터 유입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음
 ○ 농식품부 관계자는 28일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중국측으로부터 북한에서도 A형 구제역이 발병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음
   * 중국 정보원은 북한의 축산이 중국에 상당히 의존하며, 지금 중국에 있는(A형 구제역과 같은 질병 등) 것은 북한에 다 있다는 답을 들었음
 ○ 이에 농식품부는 북한으로부터 A형 구제역 바이러스가 경기 북부지역으로부터 유입됐을 가능성을 조사 중임
 ○ 다른 유입경로는 비무장지대(DMZ)를 자유롭게 왕래하는 너구리,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바이러스를 옮겼다고 볼 수 있음


농림축산식품부 해명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세계일보에서 보도한 “구제역이 김포에서 발생한 것이 북한으로부터 유입된 구제역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라는 농식품부 관계자의 인터뷰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이번 경기도 김포 소재 돼지농가의 A형 구제역 발생원인과 유입경로 등에 대해서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데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아울러, 현재까지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였다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등의 공식적인 보고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