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13호 태풍 피해복구 선제적 조치 돌입 = 피해 농업인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 前 복구지원에 총력 = |
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7(토) 08:30 김현수 장관 주재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링링’ 통과 후 추진해야 할 농업부문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하였다.
* 그간, 태풍대비 1차 대책회의(9.4) 개최 후 매일 아침 08:30 대책회의를 개최(현재 4회)하고, 대책회의 후에는 장관 현장검검(9.4. 예산 사과, 9.5. 나주 배, 9.6. 김제 수리시설)을 실시해 왔음
❍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이전에 가능한 지원을 우선 추진하고,
❍ 피해 농업인이 하루 빨리 경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복구지원 방안을 꼼꼼하게 마련하여 신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ㅁ 우선, 먼저 태풍이 빠져나간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해당 지역에 필요한 경영안정 방안 강구 등 선제적 조치에 돌입할 계획이다.
ㅁ 피해복구에 있어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이 병해충 방제와 활용 가능한 낙과의 처리인 만큼,
❍ 벼 등 쓰러진 작물은 조기에 수확하거나 일으켜 세워 피해를 최소하고 긴급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며,
❍ 낙과의 경우 숙기와 신선도에 따라서는 가공용으로 활용 가능하므로 가공용 활용대책을 세우는 동시에,
❍ 재해보험에 가입한 과수의 경우, 낙과를 가공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손해평가가 선행되어야하는 만큼 조속히 평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ㅁ 아울러 피해농가에 필요한 농약, 영양제 등 농자재는 일선 농협이 비축하고 있는 물량을 우선 조치토록 하고, 피해 복구에 소요되는 인력은 농협, 지자체, 지역 군부대 등의 협조를 얻어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ㅁ 또한, 피해상황이 집계되면, 피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품목별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재해보험금과 재난지원금 이외 추가 지원수단을 적극 강구하여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