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은 2017년 평균 38,239천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
ㅇ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까지의 농가소득은 평균소득을 상회
- 소득이 낮은 70대 이상 농가가 전체농가의 41.9%를 차지하여 전반적으로 평균 농가소득을 낮추는 영향을 초래
(단위: 천원, %)
| 농가소득 | 가계지출 | 자 산 | 부 채 | ||
2016 | 2017 | 증감률 | ||||
평균 | 37,197 | 38,239 | 2.8 | 30,640 | 505,881 | 26,375 |
40대 이하 | 49,641 | 52,221 | 5.2 | 42,009 | 384,985 | 60,213 |
50대 | 63,151 | 65,082 | 3.1 | 50,553 | 677,489 | 56,961 |
60대 | 42,637 | 44,551 | 4.5 | 35,416 | 549,684 | 30,235 |
70대 이상 | 24,476 | 26,223 | 7.1 | 21,589 | 442,890 | 13,466 |
농업소득은 전년대비 0.2% 감소한 10,047천원
ㅇ 논벼농가 경우는 쌀 가격 회복으로 쌀 농업소득은 증가(54.8%)
* 수확기 쌀가격 : (’16년) 129,807원/80kg → (‘17년) 153,213(18%↑)
ㅇ 축산농가의 경우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하였으나 국제곡물가격 하락에 따른 사료비 인하(△16.1%)로 경영비도 감소(△3.2%)하여 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음
* 한우 수소(600kg) 가격 : 전년대비 16% 하락(5,650천원/마리→4,732천원)
* 국제곡물가격동향 : (’15.1)밀 200$/톤, 옥수수 153$/톤, 대두 367$/톤 → (’16.1)밀 174$/톤, 옥수수 142$/톤, 대두 323$/톤 → (’17.1)밀 156$/톤, 옥수수 143$/톤, 대두 380$/톤
ㅇ ‘16년 쌀 값 하락 보전을 위해 ’17년에 지급한 변동직불금, 재해보험금 등으로 농업잡수입이 112% 증가하여 농업소득의 변동성을 완화한 것으로 보임
* 변동직불금 지급액 추이 : (’15) 1,941억원→(’16) 7,262→(’17) 14,900
* (재해보험금 지급, ‘17) 농작물 재배농가에 2,873억원, 가축사육농가에 1,292억원
* (재해복구비 지원, ‘17) 202억원
농업외소득은 농촌관광, 융복합산업 육성 등으로 전년대비 6.7% 증가
ㅇ 특히, 겸업소득이 크게 증가(14.3%)하였으며, 이는 농가경제에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가 중요함을 시사
* 6차산업 관련 예산 : (’15)127억원 → (’16)255 → (’17)313
ㅇ 사업외소득 또한 급료수입 증가(3.8%) 영향으로 늘어났으며(4.1%), 이는 농업·농촌 일자리 관련 정책의 중요성을 시사
이전소득은 전년대비 1.4% 증가하여 직불제, 농지연금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로 보임
ㅇ 밭·조건불리 직불금 단가 인상 및 농지연금 상품개발, 기초노령연금 지원 확대 지속 추진
* 밭고정직불금 : (‘12~‘16) 40만원/ha → (‘17) 45 → (’18) 50
* 조건불리직불금 : 농지 (‘10~‘16) 50만원/ha → (’17) 55 → (’18) 60, 초지 (‘10~‘16) 25만원/ha → (‘17) 30 → (’18) 35
농가자산은 전년대비 6.7% 증가, 부채는 1.3% 감소
○ 전년보다 자산은 증가하고 부채는 감소하여 농가의 단기경영안정성은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 다만 고정자산 중 토지자산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과 농업용 부채의 큰 폭 감소(11%)가 농업 투자 감소로 이어지는지를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
○ 향후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마트 팜 등 첨단기술확산, 청년농 육성, 농신보 개편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