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강화 일환으로 전국 축산시설 일제 소독·점검
2018.11.19 15:41:44   방역정책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이개호)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그간 점검결과 일부 축산시설에서 유효기간이 경과한 소독약 사용 등 방역 미흡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AI 발생 예방을 위해 11.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전국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18.10.1일 이후 AI 바이러스(H5/H7)9건 검출 : 경남 창녕, 전북 군산, 경기 파주(2포천, 서울 성동구, 충남 아산, 제주 제주시, 충북 음성

이번 소독캠페인은 전국의 가금류 도축장, 사료공장, 전통시장 축산시설 777개소*가 대상이며, 해당 시설은 이틀 간 시설 ·외부와 차량 진출입로, 가금 계류장 등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 가금류 도축장(47개소), 사료공장(156), 분뇨·비료업체(297), 전통시장(216), 계란 GP센터(61)

  또한,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인한 소독설비의 결빙·동파 방지를 위해 보온시설 등을 사전 정비한다.

  아울러, 농식품부(검역본부)와 지자체는 해당기간 동안 축산시설에 대한 방역점검겨울철 올바른 소독요령*에 대한 지도·홍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낮은 온도(4이하)에서는 소독제 효력이 저하되므로 고농도로 사용 필요, 저온에서 효과적인 산화제 계열의 소독제 사용을 권장

농식품부는 전국적으로 겨울철새 유입이 증가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H5·H7형 등)이 지속 검출되고 있으며, 러시아·중국·대만 등 주변국에서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하는 위험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 ‘18.9월 이후 중국 3(H5N6), 대만 7(H5N2), 러시아 2(H5) 발생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소독시설과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출입 차량과 인원에 대하여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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