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농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분화‧조경용 백합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아시아틱* 백합의 품종개발을 추진해 현재까지 아시아틱 백합 11개 품종 개발
* 백합은 품종에 따라 오리엔탈, 나팔, 아시아틱으로 구분. 아시아틱 백합은 향기가 없고, 초장 길이가 타 품종(1m)과 비교해 60㎝~70 내외로 짧음. 화색도 타 품종은 흰색, 분홍, 노랑으로 단조로우나, 아시아틱 백합은 기존 색상 이외에 빨강, 자주 등으로 다양함
○ 매년 재학생‧졸업생, 일반인 대상으로 품평회를 진행하고, 이들에게 재배 방법과 향후 시장 전망 등에 대한 공개강좌 병행
□ 한농대에서 개발한 백합의 경우 수입품종보다 초장(땅에서 꽃까지의 길이)이 짧아서 상대적으로 작은 화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꽃송이가 기존보다 많고 화색이 다채롭고 선명해 관상가치 높게 평가
○ 특히, 내병성과 내한성을 지녀 우리나라 환경과 기후에 적합
○ 국산 품종 개발로 구근의 수입에 따른 사용료(로열티) 부담 완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