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2019.10.30 17:31:47   방역정책국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의 군내면 백연리와 정자리에서 1029일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030일 밝혔다.

 

파주시 소재 군부대에서 1029일 멧돼지 폐사체 특별수색을 실시하던 중 3개의 폐사체를 발견하여 파주시로 신고하였다. 파주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하고 채취한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보냈다.

   시료채취 및 폐사체 매몰 후 작업자 소독, 주변 방역작업 실시

 

1030일 오후 1시경 국립환경과학원은 신고된 3개의 폐사체 중 2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였다. 이로써 파주지역에서 5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18건으로 늘어났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백연리와 정자리는 1023 바이러스가 검출된 석곶리와는 약 6km9km 떨어졌으며, 모두 민통선 내이고, “감염지역 관리를 위해 신속하게 울타리를 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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