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및 파주시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2019.11.27 18:05:02   방역정책국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1127일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및 진동면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3개의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폐사체는 감염·위험 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2 울타리 내에서 관·군 합동 폐사체 정밀수색* 과정 중 발견됐다.

   - 철원의 폐사체는 1126일 오전 1130분 경 원남면 진현리 80에서 발견됐으며,

   - 파주의 2개 폐사체는 1125일 오후 340분 경 파주시 군내면 정자리 2551126일 오전 1130분 경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 372에서 발견됐다.

   * 환경부 소속 전문인력과 군인력으로 합동수색팀을 구성, 양성 폐사체가 있을 가능성이 큰 2차 울타리 내부 정밀수색 중(11.25~11.29, 5일간)

 

국립환경과학원은 폐사체에서 11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철원에서 13, 파주에서 8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29건으로 늘어났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1129일까지 파주·연천·철원 지역 2차 울타리 안에서 관·군 합동수색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양성개체 검출건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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