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4월) 농촌융복합산업인(人) - 57호 ‘임실생약영농조합 심재석 대표’
2020.04.07 17:55:17   농촌정책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의 ‘심재석 대표’를 선정했다.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 심재석 대표는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에 있는가시엉겅퀴의 재배법을 표준화하고, 가공제품(액상차, 피부크림 등) 개발 및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하였다.
 ❍ 심대표는 개발한 가시엉겅퀴 재배법을 임실지역 농가에 전파하여 대규모 재배단지(약 17만5천㎡)를 조성하고,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약 100여 톤의 가시엉겅퀴를 매입하여 농촌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 또한, 심대표는 가시엉겅퀴의 유효성분이 부위별, 채취 시기별로 변동하는 것에 착안하여 성분·효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 기능 보호, 혈액순환 등 기능성 특허*를 획득하고, 액상차, 환, 젤리 등 가공제품을 개발하였다.
    * 엉겅퀴추출물을 함유하는 혈행개선용 조성물(10-1352591-0000), 간손상세포 활성 억제용 조성물(10-1373120-0000) 등 4건 특허 획득
 ❍ 아울러, 소비자에게 생소한 가시엉겅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가시엉겅퀴꽃이 만개하는 5~6월에 체험농장을 운영한다.
   - 해당기간에는 효소 담그기, 꽃술 만들기, 가시엉겅퀴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심재석 대표는 ‘05년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로하스(LOHAS),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 및 농업기술명인자격을 획득하는 등 기술혁신과 제품 품질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3년간(2017~2019년) 연평균 매출액 약 1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임실생약영농조합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문화행사 개최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공헌하고 있다.
 ❍ 소아암 재단, 군부대, 마을 양로원 등을 대상으로 성금과 생산제품을 꾸준하게 기부하고, 조합소유의 가시엉겅퀴 공원을 무료로 개방하여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임실생약영농조합은 소멸위기에 처한 가시엉겅퀴를 재발견하여 제품화하고, 농업자원 보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경영체”라며,
 ❍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촌경제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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