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제주 무밭 가격 23% 뛰었다, 매일경제(2.7) 보도 관련 설명자료
2018.02.07 19:09:38    

 

언론 보도내용

□ 한파로 배추․무 가격이 상승하고, 3~4월까지 가격불안 지속될 듯 보도 관련
 ❍ “1월부터 이어진 강추위로 월동무 밭이 꽁꽁 얼어 붙었고, 월동배추 수확도 지연되어 생산량이 급감하다보니 전월대비 소매가격 무 23.9%, 배추 43.9% 상승”
 ❍ “대표적인 월동채소인 무와 배추가격의 상승은 길게는 3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임” 등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 월동무․배추 가격 및 수급동향과 관련한 상기 보도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 월동무․배추는 재배면적 증가 등으로 1월 중순까지 평년대비 낮은 시세를 유지해오다 최근 3차례 반복된 사상 유래 없는 한파로 인해 동해 피해가 발생되고, 출하작업 여건도 악화되어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 배추 소매가격(상품) : (1.중) 3,038원/포기 → (1.하) 3,207 → (2.1~6) 3,975 (평년비 33.7%↑)
    * 무 도매가격(상품) : (1.중) 1,570원/개 → (1.하) 1,619 → (2.1~6) 1,852(평년비 21.4%↑)
  ❍ 현재까지 배추는 상품성이 저하되는 수준의 피해가 있고, 무는 현재 남은 출하면적(3,400ha) 중 제주 고지대(100m이상) 조생종 포전(약 1,300ha) 중심으로 동해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다만, 배추는 재배면적이 평년 대비 3.7% 증가하였고, 1월 중순까지 낮은 시세로 인해 출하가 지연된 물량이 많아 향후 공급여건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2월 상순 현재 약 50% 내외 수확작업이 완료, 작년 동기(60%) 보다 느림
  ❍ 무도 한파로 인해 생산단수는 다소 감소 될 것으로 보이나, 재배면적이 평년 대비 13% 증가하였고, 저지대(50m이하) 중․만생종 포전(약 2,100ha)은 피해가 경미하여 대부분 생육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따라서, 향후 기상여건이 호전(2.8일부터 제주, 해남 영상기온 회복)되고 출하작업이 정상화되면 금주 주말부터는 출하량이 증가하여 가격상승세는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1.25일부터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운영기간 : 1.25.~2.14.)’을 운영 중에 있고, 배추는 평시의 1.5배(270톤/일), 무는 1.9배(450톤/일) 수준으로 정부 및 민간보유 물량을 집중 공급하고 있어, 명절 수급에는 큰 지장이 없도록 중점 관리하고 있습니다.
  ❍ 또한, 추석 성수품 공급기간,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배추는 소비자가격 대비 40%(2,500원/포기), 무는 30%(1.500원/개)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80톤/일)하는 등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 앞으로, 배추, 무는 기온이 오른 후 생육이 최대한 회복될 수 있도록 영양제(농협)를 지원하고 현장기술지원단(농진청 및 농업기술원)을 운영을 통해 농가기술지도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 또한, 피해 포전 중 출하가 가능한 물량은 조기에 출하될 수 있도록 농협 산지작업반을 지원하는 한편,
    - KREI 산지기동반을 운영하여 생육상황 등 등 산지모니터링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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