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가 사라진‘멸종위기’토종 꿀벌 되살릴 수 없나 중앙일보(7.18) 보도 관련 설명
2018.07.18 17:36:27   방역정책국  

 

언론 보도내용

□ 낭충봉아부패병 피해로 줄어든 토종벌 복원을 위해 농식품부는 낭충봉아부패병을 가축전염병으로 지정·관리하고 복원사업도 추진하였지만 성과는 미흡
□ 농민들은 감염된 토종벌 살처분·소각과 보상을 주장하지만, 농식품부는 모든 가축에 대한 보상은 어렵고 대신 올해부터 적용되는 가축재해보험을 권장하고 내년부터 낭충봉아부패병에 강한 토종벌을 보급할 계획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 농림축산식품부는 토종벌에 피해를 입히는 주요 질병인 낭충봉아부패병을 ‘10년부터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ㅇ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꿀벌질병관리센터를 설립하여 진단·연구 및 농가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고(‘10년~), 양봉농가에 항바이러스제·소독제 등 방제약품도 지원(‘11년~, ’18년 20억원)하고 있습니다.
□ 또한 낭충봉아부패병 근본적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ㅇ 농촌진흥청은 낭충봉아부패병에 저항성*이 있는 토종벌 2개통을 개량(‘09~‘17)하였고, ‘18년 현장실증시험 등을 거친 후 ’19년부터 농가에 전면보급할 계획입니다.
      * 감염시 생존율 비교 : (저항성 개통) 79.1% vs (일반 토종벌) 7%
 ㅇ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바이러스 증식억제제(1종)를 개발(‘12~‘17)하여 현재 산업체 기술이전 등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양봉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꿀벌 축사․벌통, 양봉산물 저장창고, 말벌 퇴치장비 등 꿀벌 사육에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와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융자 80%, 자담 20%(연리 1%, 5년거치 10년상환)
     ** 융자 100%(연리 2.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2년이내 상환)
 ㅇ 산림청도 꿀벌의 꿀 수집 증대를 위해 국유림 중심으로 연간 150ha에 밀원수림을 조성하고, 사유림에 밀원수 조림시 90% 보조 지원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꿀벌과 관련한 질병 차단, 기술 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되었음(’18. 6. 20. 정인화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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