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산물 가격등락은 기상상황 등에 따른 수급여건이 주요 원인 한국경제 해명
2020.02.24 09:27:47   유통소비정책관  

 

언론 보도내용

□ 중국에서 많이 수입하는 고추 등을 시작으로 채소 가격이 오르고 있음.
 ○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농산물인 고추(10kg)의 한국산 가격은 지난 20일 11만 7,400원까지 치솟았고,
 ○ 고추에 이어 양배추, 대파, 시금치, 호박, 당근 등도 일제히 상승.

 

 동 보도내용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

□ 기사에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언급한 청양고추는 중국에서 수입되지 않는 품목이므로,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수입이 감소하여  가격이 올랐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국내산 청양고추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이 본격화하기 전인 ’19. 12월 중순 평년 대비 10.7% 높은 45,737원/10kg에 거래되었고, 2월 중순 평균 가격은 평년 대비 8.0% 높은 96,033원/kg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일조량 부족 등에 따른 작황 부진, 작목 전환 등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2월 중순 이후 최근 가격은 상승세나, 봄작형 본격 출하되는 3월 중순 이후 안정화 전망
    * 청양고추: (’19.12.중) 45,737원/10kg(평년비 10.7%↑) → (’20.2.중.) 96,033(8.0%↑), (2.20.) 117,400(73.9%↑)
 ○ 또한, 중국산 수입과 관련 있는 건고추 가격은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평년 대비 14%, 전년대비 32% 낮은 7,900원/600g 수준에서 가격이 등락하고 있습니다.
   * 건고추 : (’20.1.상) 8,029원/600g → (1.중) 8,000 → (1.하) 7,977 → (2.상) 7,920(평년비 13.8%↓)
□ 작년 태풍 영향으로 배추, 당근 등 일부 월동채소의 피해가 있었으나, 기상여건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 등 영향으로 전반적인 농산물 수급 여건은 양호한 상황입니다.
 ○ 배추, 당근, 양배추 등은 가격 강세 흐름이나, 주산지인 제주, 전남 등의 ‘19년 가을 태풍 피해로 인한 작황부진이 원인이며
   * 배추(포기) : (’20.1.상) 3,091 → (1.중) 2,901 → (1.하) 2,841 → (2.상) 2,960(평년비 43.6↑)
   * 당근(kg) : (’20.1.상) 2,000 → (1.중) 1,847 → (1.하) 1,838 → (2.상) 1,508(평년비 27.4↑)
   * 양배추(포기) : (’20.1.상) 4,184 → (1.중) 3,364 → (1.하) 3,403 → (2.상) 3,055(평년비 47.9%↑)
 ○ 무, 마늘, 대파 등 주요 채소류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설명드립니다.
   * 무(개) : (’20.1.상) 2,548 → (1.중) 1,938 → (1.하) 1,711 → (2.상) 1,090(평년비 21.1%↓)
   * 깐마늘(kg) : (’20.1.상) 4,042 → (1.중) 4,028 → (1.하) 3,926 → (2.상) 3,925(평년비 40.2%↓)
   * 대파(kg) : (’20.1.상) 1,406 → (1.중) 1,085 → (1.하) 926 → (2.상) 1,106(평년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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