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2022.01.01 14:11:47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오늘 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14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19, H5N1)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발생) 19(11.8.~, 산란계6, 육계2, 오리10, 메추리1/ 충북4, 충남3, 세종2, 전북1, 전남9)

 

  중수본는 감염 개체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가금검사강화*하였으며, 이번 확진은 강화된 정밀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 (모든 가금) 도축장 출하전 검사(신설), (육용오리) 사육기간 중 23~4,
(육용오리외 가금) 121, (방역대 3km 농장) 3주간 매주 15일 간격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한파·폭설 시에는 농장 소독잘 이루어지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람·차량농장 진입최대한 삼가하는 등 다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파·대설 예보가 있을 경우 사전사료최대한 저장하고, 왕겨 반입, 분뇨·퇴비 반출최대한 연기

 

한파·대설 중에는 사람·차량 진입제한하고 부득이 진입할 경우, 소독필증 확인 후 농장 입구에서 2중소독(고정+고압분무) 실시

 

  - 고압분무기 등 소독시설매일 점검하여 얼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축사 내부전실 소독집중

 

·비가 그친 후에는 농장 진출입로생석회다시 도포하고,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효과가 좋은 오후 2~3농장 내외부차량·장비·기자재에 대해 일제소독 실시

 

  중수본은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소독·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부출입구·뒷문 폐쇄와 함께 부울타리, 차량소독시설 방역시설이 적정한지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사육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의심증상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전화 1588-9060 / 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