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종오리 및 충남 당진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2022.02.13 20:50:5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오늘 충북 괴산 종오리 농장(12천마리 사육) 충남 당진 산란계 농장(119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41·42, H5N1)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발생) 42(11.8.~, 산란계14, 육계3, 오리20, 종계1, 토종닭2, 메추리2 / 세종2, 경기3, 충북9, 충남11, 전북7, 전남10), (검사 중) 충북 진천 육계 농장43(잠정)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현장에 투입되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최근 다양한 축종의 가금농장여러 지역*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검출되는 등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 일주일간 연장하여 220()까지 운영하기로 하였다.

 

   * (야생조류 검출지역, 1.20.) 부산 사하, 경기 안성·화성, 강원 철원, , 전북 김제, 경남 김해, 제주 서귀포

 

  중수본은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전국의 가금농장, 축산시설, 전통시장, 계류장 등에서 고압분무기 등 자체 소독장비를 총동원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오염원 제거를 위해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시에서 3시에 집중적으로 매일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출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오후 2시에서 3시에 소속 업체 소독시설이나 거점소독시설 등에서 차량 내·외부꼼꼼히 소독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는 경기, 충남·, 전북 등 여러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 (신고기준) 당일 폐사한 가금의 수가 최근 7일간의 평균 폐사 수보다 2배 이상 증가, 산란율이 최근 7일간의 평균 산란율보다 3% 이상 저하되는 경우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전화 1588-9060 / 4060

 

관련 보도 시 자극적인 영상·사진(모자이크 포함)이 보도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붙임 농장 4단계 소독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