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및 연천군 소재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2023.01.03 00:00:00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기 김포시 소재 산란계 농장(80,000마리 사육) 및 연천군 소재 산란계 농장(93,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 발생(‘22.10.17.~): 59(종오리 8, 육용오리 23, 산란계 20, 육계 2, 종계 3, 메추리 1, 관상조류 1, 토종닭 1)

 

  중수본은 12일 김포시 및 연천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현장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또한, 12() 23부터 13() 23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북부*, 김포시 인천 강화군 소재 산란계 농장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발령 중이며, 중앙 지자체 점검반을 통해 농장·시설·차량명령 이행 여부점검하고 있다.

 

   * 파주시, 고양시, 연천군, 양주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포천시,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

 

  중수본은 가금농가 및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지속 발생·검출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인만큼 가금 사육농가는 농장 내 사람차량출입최소화하고, 소독을 2배 이상으로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농장 관계자는 출입차량에 대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 + 고압 분무기),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농장 4단계 소독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붙임 농장 4단계 소독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