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산란계 및 충북 청주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방역 강화
2025.04.05 20:17:00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45() 충남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68천여 마리)과 충북 청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13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24.10.29.~) : 46(인천 1, 세종 4, 경기 4, 강원 1, 충북 8, 충남 8, 전북 11, 전남 5, 경북 2, 경남 2)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닭*(산란계), 오리**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산란계 관련 일시이동중지: (충남 천안아산 및 세종) 44() 1145() 23, 36시간,
(그 외 지역) 44() 1145() 11, 24시간

  ** 오리 관련 일시이동중지: (충북, 충남, 발생농장 동일계열사 엠에스푸드) 44() 2345() 23, 24시간

 

  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 및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발생농장 방역지역(~10) 내 가금농장(아산 40, 청주 29)과 발생농장을 방문한 사람 또는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잔존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45일부터 411일까지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하여 농장·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해 일제히 소독을 실시한다.


  중수본은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에서는 사람 및 차량의 출입 통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위험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농장, 시설, 차량 등의 내외부를 꼼꼼히 세척소독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침울, 졸음, 호흡기 증상, 녹변(녹색 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