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박영범 차관,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현장 점검
2021.03.09 16:51:38

□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 차관은 3월 9일(화) 오후 충북 제천시 박달재 엘피씨에 방문하였다.
 ㅇ 이번 점검은 안성 도드람 공판장 등 축산물 도축장·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전국 도축장은 137개소(소·돼지 73, 기타 포유류 12, 가금류 52)이며, 이 중 공판장·도매시장은 15개소(소·돼지에 한함.)
 ㅇ 이 자리에서 박영범 차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개인 방역관리 철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 모임 제한 등 사회적 노력에 동참할 것“을 강조하고,
 ㅇ 특히 ”최근 집단확진 사례 중 외국인 종사자가 상당수 포함되었다.“고 지적하고, ”합숙시설 방역 강화, 국적별 외국어 방역수칙 안내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길 것“을 강조했다.
 ㅇ 아울러 ”지자체·보건당국과의 협조를 통한 방역관리 강화 및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식품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박영범 차관은 강원도 영월 주천면 야생멧돼지 차단 2차 울타리* 인근을 방문하였다.
    * 1,128차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점 인근(주천면 금마리)
 ㅇ 이번 방문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영월 등에서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봄철 야생멧돼지 확산 방지 및 농장 차단방역 강화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 총 1,184건 : 파주 98, 연천 363, 포천 57, 철원 35, 화천 383, 양구 48, 고성 4, 인제 61, 가평 16, 춘천 100, 영월 10, 양양 8, 강릉 1
 ㅇ 박영범 차관은 “영월군 2차 울타리 설치를 조속히 완료하여 야생멧돼지 서진·남진을 차단하고, 봄철 출산기(4~5월) 도래 전 서식 밀도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포획 활동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하며,
 ㅇ “양돈농장도 경각심을 가지고 축산차량 농장 진입 제한을 위한 시설 개선과 함께 야산·농경지 방문 자제,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