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
2021.08.13 14:05:45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강원도 고성군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정밀검사) 강원도 고성군 발생농장 관련 역학 농장강원도 전체 양돈농장 등 총 223에 대한 정밀검사 실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향후 역학 농장강원도 전체 양돈농장 223호를 대상으로 2·3차 검사도 8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발생요인 분석) 그동안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조치 분석 결과 오염원 차단을 위한 방역 수칙을 잘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축사출입시) 손 소독·장화 갈아신기, 손수레·물품 반입 시 소독 미흡과 같은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농장출입시) 외부 차량과 인력이 농장 내부로 들어오는 등 주요 오염원인 차량·매개체·사람에 대한 차단방역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주요 사례 >

축사외부 축사내부

  (사람) 방역복 미착용 및 손 소독·장화 갈아신기 미이행

  (장비) 손수레와 같은 운반도구에 대한 소독 조치 미흡

  (물품) 약품·사료 등 외부물품 반입 시 소독 조치 미흡

농장외부 농장내부

  (차량) 주출입구 소독 미실시, 미신고 일반 공사차량의 농장진입·소독 미실시, 부출입구 운영·소독기 미설치 등 차량 관리·소독 미흡

  (위험지역 출입) 농장 내외부 위험지역에서 영농활동 및 퇴·액비 살포

  (매개체 차단) 퇴비사 방조망 훼손으로 조류 등 오염 매개체 차단 미흡

  (빗물유입) 외부울타리·배수로 미정비 등으로 빗물과 같은 외부 오염원 유입 우려

 

(당부사항) 중수본은 농장은 가축질병을 막는 마지막 차단벽으로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축사에 출입하기 전 전실(前室)에서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손수레 소독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농장 진입 시 외부 차량 진입 차단 및 소독 실시, 농장 내외부 위험지역에서의 영농활동 금지, 오염 매개체 차단을 위한 방조망·울타리의 설치·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특히, 외국인 종사자방역 수칙을 숙지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농장주의 관심과 노력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최근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발생 지역도 접경지역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 광역울타리 외부에 위치한 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단위 차단방역의 이행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전화 1588-9060 / 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