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산양의 집단폐사는 폭설과 먹이부족, 울타리 등의 복합원인
2025.04.08 17:28:00

<보도 주요 내용>

 

  48() 자 동아일보 <산양 1000마리 떼죽음, 이동막은 ASF방역울타리 때문이었다> 기사에서 202311~20245월 산양 집단폐사한 이유 중 하나가 ASF 방역을 위해 설치한 울타리때문이고, ASF는 전염성이 높아 감염멧돼지가 지나간 자리에도 바이러스가 남아, ASF가 전국으로 퍼졌을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23~’24년 겨울 산양의 집단폐사의 원인은 이례적인 폭설과 동결된 토양으로 인한 먹이부족, 그리고 폭설에서 먹이찾기 이동으로 인한 탈진 등이 주요 원인이며, 저지대에 설치된 ASF 방역울타리가 일부 피해를 키운 측면은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1910월 경기도 연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강원, 충북, 경북까지 확산되었으나,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폐사체 수거, 차단울타리 설치 등 집중대책을 추진하여 ASF확산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4년은 ‘23년에 비해 포획제거 건수는 증가한 반면, 양성률은 25%이상 감소하였고, ’251분기는 전년동기 대비 10% 수준으로 대폭 감소함은 물론, ‘246월 군위군을 마지막으로 신규 지역으로 추가확산도 없는 상황입니다.

 

      경북지역 야생멧돼지 8~9월 포획량 전년대비 89%증가(’24.10.16., 보도자료 참고)

 

      아울러, 야생멧돼지 내 ASF 감염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지역적 확산도 주춤한 상황이므로 전국으로 퍼졌을 것이라는 기사는 사실이 아닙니다.

 

      포획제거건수(양성건수, 양성률) (’23) 72,311(735, 1.02)(‘24) 94,534(719, 0.76) (’25) 13,592(34, 0.25)

 

 

붙임 1.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현황 1.

     2.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대책 지역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