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LSD) 국내 첫 발생, 확산 차단에 총력
총관리자
구제역방역과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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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하 중수본)는 10월 20(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40여 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 확인됨에 따라 10월 20(),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방역 추진상황을 긴급 점검하였다.

 

  럼피스킨병()만 감염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태국중국몽골인도네시아 등 주변국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며 이에 대비하여 럼피스킨병 예방약(백신)을 비축하고 긴급행동지침(SOP) 마련농가 예찰농가 조기 신고를 위한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추진하여 왔다.

 

1. 발생상황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10월 19일 수의사 진료 중 피부병변이 있는 개체(4마리)가 발견·신고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20일 국내 최초로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되었다.

 

2. 방역 조치사항

 

  첫째중수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였고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살처분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다.

 

  위기 경보 단계 : (관심주변국 발생 → (주의의심사례 발생 → (심각국내 발생

  둘째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10월 20() 14시부터 10월 22() 14시까지 전국 소(사육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동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셋째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소 사육농장 210여 호와 발생농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소(사육농장 160여 호에 대해서 임상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넷째발생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광역방제기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자원(41)을 총동원하여 5개 시군(서산태안당진예산홍성) (사육농장 및 주변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다섯째럼피스킨병은 예방약(백신)을 사전에 비축해 놓은 만큼 가축방역심의회 등을 통해 백신접종 범위를 결정하고긴급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3. 방역 강화 조치 및 당부사항

 

  중수본은 충청남도와 서산시에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초동방역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역학 관련 차량 및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검사 및 소독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과 긴급 백신접종에 대비하여 백신 공급 및 접종 관련 인력장비 등의 준비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자체와 관계기관에는 럼피스킨병은 위생곤충(모기파리진드기 등) 의해 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농가와 농가 주변 위생곤충 방제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홍보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농가의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농가의 방역 수칙 준수소독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농가는 신속히 개선하도록 점검·관리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우려가 큰 상황에서 럼피스킨병까지 발생한 상황이므로지자체와 관계기관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가축전염병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