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일 ‘농업·농촌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였고 이 중 농업인이 풍성한 추석, 즐거운 추석, 안전한 추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❶ 자금 조기 지원, 신속한 재해복구로 농업인의 풍성한 추석을 뒷받침한다.
농식품부는 재해와 가축질병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조속히 영농에 복귀하고 경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 대책에 속도를 낸다. 지난 8월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한 4건의 재해*에 대해 지방정부 및 농협 등을 통한 정밀 조사와 손해평가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석 전까지 재해복구계획 수립 및 복구비 교부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보상금이 신속 지급되도록 추진하여 농업인이 풍성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8월 중 발생한 재해 : ▲8.3.~9월 폭염, ▲ 8.28.~9.1. 호우, ▲ 8.28. 강풍피해(부여, 논산), ▲ 8.31. 우박피해(경북 안동, 예천, 의성)
또한 벼 수확기에 앞서 농가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선급금 지급 지원을 추진한다. 미곡종합처리장 등 산지유통업체가 계약재배 농가에게 벼 출하 이전에도 선급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식량안보를 위해 추진하는 공공비축미(40만 톤) 중간정산금도 올해 6만 원으로 인상(’24~’25년, 4만 원)하여 추진한다.
* 선급금을 지급한 산지유통업체에 차년도 쌀 산업 기여도 평가 가점 부여
❷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 걱정 없는 추석을 지원한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인 면세유 유가 연동보조금*을 당초 9월에서 12월까지 연장하고,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분에 대한 추가지원을 연말까지 지속한다. 또한 최근 환율 하락, 국제 원자재 가격 추이 등을 반영하여 일부 농업용 멀칭필름 계통공급 단가**를 인하하여 공급하는 등 농자재 가격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유류비 부담을 낮추고, 농자재 구입에 따른 영농비 부담도 덜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 (현행) 3~9월 경유 + 3·4·9월 난방유 → (연장) 10~12월 경유 + 난방유
** 현재 농협 계통 공급단가 대비 평균 11% 인하 완료(4개 업체), 10개 업체 추가 인하 추진(농협 협조)
또한 추석 전후 병해충 방제에 차질이 없도록 공동방제 지원을 지속하고, 영양제, 약제 할인 공급 등 추석 연휴기간에도 농가의 생산 관리를 세심하게 지속 지원한다.
아울러, 일부지역에서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여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영농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강릉, 음성, 구례 등 22개 시·군에서 연휴 기간에도 운영(9.7일 기준)
❸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농업 현장을 안전하게 지킨다.
추석 연휴 전 농촌 관광가는 주간(9.7~9.13)을 운영하여 농촌 방문을 유도하고 농촌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한 달간 농촌 왕진버스를 61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농촌 고령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백없는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또한 농업인이 연휴 기간에도 안심하고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기계수리봉사*를 실시하고, 가축방역과 농업재해 대응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한다. 9월 중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하여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예초기 등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현장 관리 또한 지속 추진해 나간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에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혹시 모를 재해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 (기간) 8.18~9.11, (지역) 103개 시·군, (기종) 트랙터·콤바인·관리기 등, (참여업체) 대동 등 6개사
아울러, 추석을 계기로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판로 또한 확대한다. 기존 유통채널을 통한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추석 기간에 우리 농산물을 보다 더 많이 소개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특별 기획전 및 직거래 장터에서 특판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 사과, 배, 한우, 계란 등 13대 성수품에 대해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16만 3천 톤) 확대 공급
** 추석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490억 원을 투입해 최대 40% 할인 추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인에게 돌아가야할 지원은 한발 앞서 챙기고, 경영비 부담은 덜어 수확의 기쁨이 큰 추석을 맞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하면서, “우리 농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판로를 넓히는 한편, 연휴에도 농업 현장의 안전과 재해 대응을 빈틈없이 챙겨 농업인을 포함한 모두가 풍성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추석맞이 농업인 지원 홍보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