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을철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별 축제 소식과 함께,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및 안전·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제2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 팝업스토어 '오늘은 10.04'에는 1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관심을 이어 전국 각지에서도 다양한 반려동물 축제가 개최된다. 서울에서는 '서울동물행복페스타(10.17.~18.)', 충남 아산에서는 '제1회 아산시 반려동물 페스티벌(10.24.)', 경기도에서는 '2026 이천 펫축제
(10.24.~25.)'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외출이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펫티켓 실천이 중요하다. 축제장이나 공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목줄을 짧게 잡아 반려동물을 통제하고, 다른 사람의 반려동물에게 접근할 때는 먼저 보호자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 또한 배설물을 즉시 수거하고, 반려동물이 낯선 환경에서 불안해하거나 흥분할 경우 한적한 곳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유실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등록을 하고,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동물등록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외출 전 목줄·가슴줄의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보호자 연락처가 적힌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낯선 장소에서는 갑작스러운 소음 등에 놀라 반려동물이 달아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animal.go.kr)에 신속히 분실정보를 등록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반려동물의 체온 유지와 적절한 활동량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어린 동물이나 노령동물, 심장·호흡기 질환이 있는 동물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무리한 운동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기온과 건강 상태에 따라 산책 시간과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충분한 식수와 휴식 시간을 확보하고, 활동 중 과도한 헐떡임이나 무기력, 보행 이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필요한 경우 동물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이 좋다.
농식품부 이용직 동물복지정책국장은 “선선한 가을철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를 즐기면서, 서로를 배려하는 펫티켓과 안전수칙도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고 1. ‘선선한 바람따라 발맞춰 걷는 가을소풍’포스터
2. 2026년 전국 가을철 반려동물 행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