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양배추 출하 시까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가용 수단 총동원
2024.04.18 10:50:00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

< 보도 주요 내용 >

 

  418()자 한국일보 양배추, 너마저 오르기냐”... 사장님도, 손님도 밥 시간이 두렵다기사에서 양배추 3개에 1만 원이면 샀는데 요즘은 하나에 6,000원꼴, 많은 메뉴에 들어가 비싸다고 다른 재료를 쓸 수도 없다.” 며칠 안으로 양배추 가격이 폭등 우려등 양배추 가격 급등과 품귀를 우려하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겨울양배추 주산지인 전남과 제주지역에 2월 이후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하여 3월부터 높은 가격이 지속되고 있으나, 시설양배추가 출하되는 5월에는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고 봄 양배추가 출하되는 6월에는 지난해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년산 겨울 양배추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11% 이상 감소하였으며, 산지 출하는 평년과 비슷한 420일 전후 종료될 전망이나, 5월 상순까지 공급되는 저장 양배추는 지난해 대비 증가해서 추가적인 가격 상승은 없을 전망입니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봄 양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하고, 시설 양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5월 중순부터는 공급량 부족 상황이 개선되어, 노지 양배추가 출하되는 6월에는 전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봄 양배추 출하로 소매 가격이 지난해 수준으로 안정화 될 때까지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단가 지원을 지속하고, 농산물 할인지원도 병행 추진 중입니다.

 

  318일부터 추진중인 납품단가 지원(4.15. 기준 2,000/포기)을 지속하고 채소류 전체 수급상황을 고려하면서 필요시 지원단가도 추가로 인상할 계획이며, 44일부터 추진 중인 농산물할인지원도 계속할 계획입니다.

 

  국내산 가격 강세로 양배추(관세: 중국 27%, 아세안 0%) 수입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서, 4월 중·하순 공급 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월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9% 증가한 412톤에 그쳤으나, 3월은 171% 증가한 657톤에 이며, 4월 상순 가락시장 수입산 거래실적(210)이 지난해(18)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점을 감안할 때 수입량 증가 폭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4월 중국산(산동성 기준) 현지 가격을 고려할 때 국내판매 가능가격(관세 및 제비용 포함)은 포기당 1,560원 수준이므로 노지 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6월까지는 수입량 증가 추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참고로 서울 가락시장 경락가격 기준 4월 수입산(중국산 기준) 도매가격은 포기당 2,940원으로 국내산 평균 도매가격(6,050)1/2 수준입니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농림축산식품부 이(가) 창작한 봄 양배추 출하 시까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가용 수단 총동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