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도매가 전년대비 22.9% 낮고, 소매가는 할인지원 시행전 대비 2.0% 낮은 안정세 유지중
2025.04.18 14:14:00   유통소비정책관  원예경영과

<보도 주요 내용>

 

  4월 18일(금) 뉴스1 「불탄 사과밭, 오르는 가격」 사진 기사에서 “❶ 전국 평균 사과 가격은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월 중순 전국 도매시장 사과 1kg당 평균 가격은 6912원으로 평년보다 71% 올라고, 소매가 역시 14% 상승해 10개 기준 2만 8483원에 판매되고 있다.”, “❷ 경북 북부 지역 대형 산불로 전국 사과 재배면적의 약 28%가 피해를 입으면서 올 하반기 사과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 등의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4월 중순 기준 사과 도매가격은 전년대비 kg당 1,363원(△22.9%) 저렴하고, 소매가격은 할인 지원 시행전 대비 10개당 540원(△2.0%) 가량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4월 중순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사과 후지 평균 도매가격은 4,564원/kg으로 전년대비 22.9%(‘24년 4월 상순 5,927원/kg, △1,363원) 낮은 수준이며, 소매가격의 경우 28,499원/10개로 전년대비 17.5%상승하였으나, 이는 전년의 경우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 지원(20%)을 시행한 결과이며, 4월 중순 기준 할인 지원 시행전 가격은 10개당 29,039원으로 올해 소매가격은 전년 대비 2.0%(10개당 △540원) 낮은 수준입니다. 

 

  * 사과 소비자가격 : (3월 하순) 27,844원/10개 → (4월 상순) 28,723 → (4월 중순) 28,499

  ** ‘24년 할인전 사과 소비자가격 : (3월 하순) 29,196원/10개 → (4월 상순) 28,989 → (4월 중순) 29,039

 

  ❷ 산불을 전․후한 비교에서도 도매․소매 가격은 급등 없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월 중순 기준 사과 도매가격은 행락철 수요증가 등 영향으로 산불이 발생한 3월 하순 대비 1.8% 상승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소매가격 또한 3월 하순 대비 2.4% 상승한 수준에서 급등 없이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❸ 산불 피해 면적중 사과 묘목 갱신이 필요한 직접피해 면적은 사과 전체 재배면적의 1.7%인 577ha 수준으로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4.17일 기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된 사과 묘목 갱신이 필요한 산불 직접피해 면적은 577ha(전체 재배면적의 1.7%) 수준이며, 그을림 등 간접피해의 경우 피해정도에 따라 생육관리를 통해 피해 영향 최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산불 피해가 사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참고로, 4.17일 기준 농업재해보험에 피해 신고한 경북지역 사과 농가의 재해보험 가입면적은 1,797ha(전체 재배면적의 5.4% 수준)이며, 해당농가가 보험가입면적 중 일부만 피해를 입어도 가입면적 전체를 신고하기 때문에 정확한 피해규모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❹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없이 자극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된 기사는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불안을 조장하고, 시장을 왜곡할 우려가 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산불 피해 등과 관련한 설명자료를 여러차례 제공한 바, 향후 반드시 확인된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내용만을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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