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코로나19 계기, 비상시 해외곡물 확보 가상훈련 실시
2020.05.18 10:18:31   국제협력국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현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국제 곡물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시 해외농업자원 확보를 위한 가상훈련을 실시한다.
    * 일시: `20. 5. 19. (화) 10:00 ∼ 20. (수) 17:00
 ❍ 이번 훈련은 실제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비상시 해외농업자원반입 매뉴얼」의 실제 가동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시행된다.
    * (대상) 주관기관(농식품부), 실무기관(농어촌공사, 해농협회, KREI), 공급자(포스코인터, 롯데상사, 서울사료, 아로), 수요자(제분협회, aT, 콩가공협동조합, 전분당협회, 신송)
 ❍ 한편,「비상시 해외농업자원반입 매뉴얼」은「해외농업·산림자원 개발협력법」제33조에 따른 해외농업자원의 국내반입 절차 마련을 위해 수립(`19년)되었으며, 국제곡물조기경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본부가 운영하며, 국제곡물 수급 및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발령하는 위기경보시스템으로 안정,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등과 같은 비상사태로 인해 농식품 사재기 및 물류 차질 우려로 일부 국가가 주요 곡물 수출을 제한하는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 최초 비상상황 발생 단계부터 해외농업자원 반입협의회 구성·개최, 반입명령 시행 단계까지 전 단계별 대비태세를 면밀히 점검한다.
    * ① (반입준비) 반입협의회 구성, 해외 곡물 재고량·국내 수요량 파악 ② (반입검토·시행) 반입협의회 소집, 반입 물량·가격·시기 등 논의
 농식품부는 이번 가상훈련을 통해 ‘비상시 해외농업자원 반입명령 매뉴얼’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실제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각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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