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A-벤처스로 ㈜더플랜잇 선정
2020.07.02 10:07:30   농업생명정책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로 (주)더플랜잇(대표 양재식, 이하 더플랜잇)을 선정하였다.
    * 농식품 분야의 벤처·창업 붐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가 매월 선정하는 우수한 벤처·창업 기업
 ❍ 더플랜잇은 ’17년 3월에 창업하여 순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판매하는 식품기술(Food-tech)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 기업명(The PlantEat)은 ‘지구를 위해 식물을 섭취하자(Eat Plants for the Planet)’라는 의미로, 국가·지역 간 영양 불균형을 순식물성 대체식품 개발을 통해 해결하려는 양재식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더플랜잇의 핵심 기술은 생명공학 및 데이터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교하게 순식물성 대체 원료를 개발·제조하는 것이다.
 ❍ 식물성 원료를 발굴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부설 연구소에서는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하여 동·식물성 원료의 특성을 분자 수준까지 확보한다.
 ❍ 또한, 자체 개발한 분석체계(알고리즘),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원료 특성에 대한 방대한 자료(데이터)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순식물성 물질을 효과적으로 찾아낸다.
 더플랜잇의 대표상품인 ‘잇츠베러 마요’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마요네즈에 들어있는 계란 성분을 순식물성 물질로 대체한 제품이다.
 ❍ 보통 마요네즈를 만들 때 고소한 맛을 내고, 지방과 수분이 잘 섞이도록 하기 위해 계란이 가진 유화 성분을 이용하지만,
 ❍ 더플랜잇은 동물성 원료처럼 유화를 강력하게 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하는 물질을 약콩과 대두에서 찾아내어 순식물성으로 대체하였다.
    - 계란을 넣은 기존 마요네즈와 맛과 풍미는 비슷하지만, 열량은 4분의 1가량 낮고, 콜레스테롤은 없어(0%) 누구나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현재 더플랜잇은 계란 외에도 우유, 버터를 대체하는 식물성 소재로 총 9개의 제품을 출시하였다.
    * (특허등록) 약콩 마요네즈 및 약콩 마요네즈 제조 방법(제10-1894888호)
 ❍ 제품에 대한 시장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마켓컬리, 쿠팡 등 50여 개의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 온라인 매출 호조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매출 증가 예상(’19년 376백만 원 → ’20년 예상 1,500백만 원)
 ❍ 기술수출(라이센스 아웃*) 전략으로 아시아 및 영미권 등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어서 앞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 지적재산권이 있는 상품이나 재화의 판매를 다른 회사에 허가해 주는 제도
 자사에서 제조한 시리얼 생산량의 10%*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 식습관 개선 홍보 등 사회적 공헌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양재식 대표는
    * ’19년 생산한 시리얼(약 3만개) 중 약 3천개
 ❍ “미래 먹거리를 이끌 수 있는 식품기술(Food-tech) 기업으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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