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농장 매일 일제소독 캠페인 2주간(1.28~2.10) 연장
2021.01.26 17:33:22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가금농장 매일 일제소독 캠페인」을 당초 “1월 14일 ~ 1월 27일”에서 “1월 28일 ~ 2월 10일”까지 2주 더 연장하여 실시한다.
 ㅇ 중수본은 한파로 농장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1월 14일부터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큰 오후 2시 ~ 3시”에 매일 가금농장에서 집중 소독을 실시토록 하였다.
    * 일반적인 축산농장용 소독약은 영하의 온도에서 살얼음이 얼기 시작해 분무기 노즐이 막히거나 소독약이 얼어 살포가 어려운 등 기온 하강 시 효과 감소
 ㅇ 중수본은 ①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②앞으로도 기온 하강**에 대응한 농장 소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 ③차량·사람의 이동이 증가하는 설 연휴(2.11~2.14)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가금농장 일제 소독 캠페인 기간을 설 연휴 전 2월 10일까지 2주간 연장키로 하였다.
     *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73건 발생(지난 일주일 동안(1.19~1.25)은 5건)
    ** 기상청에 따르면 1월 28일 ~ 29일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
 ㅇ 중수본은 농가에 매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지자체 전담관, 관련 인력(생산자단체, 농협, 계열화 사업자 등)을 총동원하여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 ~ 3시 집중 소독을 통해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극대화해야 함을 안내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 중이다.
□ 한파·대설 시에는 소독 효과가 감소할 우려가 있는 만큼, 차량의 농장 내부 진입을 최대한 삼가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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