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방 수출 역대 최고, 농식품 시장개척 결실 맺어
2021.06.17 11:05:08   식품산업정책관  수출진흥과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1.5월 누계기준 신북방 국가* 농식품 수출이 129.3백만불로 전년동기(89.6) 대비 44.3%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신북방 국가 : 러시아·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CIS(독립국가연합) 11개국과 몽골, 조지아 등 13개국
  ◦ 이는 5월 누계기준으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성과이며, 2018년 이후 감소세에 있던 신북방 지역 수출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 최근 5년간 수출실적 : (’17.5월) 86.9백만불 → (‘18)118.6(36.5%↑) → (’19)107.5(△9.4%) → (‘20)89.6(△16.7%) → (’21.5월)129.3(44.3%↑)
  ◦ 수출실적을 부류별로 보면 신선 농산물이 9.9백만불로 34.3%, 가공식품이 119.4백만불로 45.2% 증가하였다.
   - 주요 증가 품목으로는 과실류(5,619천불, 69.5%↑), 인삼류(528, 129.7%), 버섯류(136, 48.1%) 등의 신선 농산물과 음료(12,322, 92.7%), 면류(11,673, 59.7%), 과자류(7,816, 50.5%) 등의 가공식품이다.
     * 감귤(393천불, 2,274.2%↑), 느타리버섯(130, 189.9%↑), 라면(9,975, 55.6%↑), 비스킷(2,970, 26.6%↑), 쌀가공식품(941, 222.6%↑)
  ◦ 국가별로는 러시아(84,561천불, 53.2%↑), 몽골(30,759, 47.7%), 우즈베키스탄(2,868, 28.5%), 키르기스스탄(842, 39.8%)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신북방 지역 13개국 중 러시아와 몽골 2개국의 수출 비중이 89.2%를 차지하고 있다.
 □ 한편,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 선도기업과 함께 다음과 같이 신북방 국가 시장개척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① 시장개척 전략 국가 지정 및 시장개척 요원 파견
  ◦ 신북방 국가 시장개척을 위해 시장성, 소득 및 한류 수준 등 진출 여건, 수출업체 수요조사 등을 토대로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3개국을 전략 국가로 지정하고 시장개척 요원을 파견하고 있다.
   - 2019.7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농식품 수출 전문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사를 설치하고, 몽골, 러시아(모스크바), 카자흐스탄에 시장개척 요원(aT직원·청년해외개척단)을 파견*하였다.
      * 파견 현황 : (‘19) 2개국 19명 → (’20) 3 / 33 → (‘21) 3 / 30 
   - 특히, 청년 해외개척단은 러시아어, 몽골어 등 현지어에 능통한 대학생을 선발하여 중소수출업체와 1:1 매칭하여 현지 시장조사, 신규 바이어 발굴, 제품 통관지원, 유망품목 홍보·마케팅 등 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20∼’21년도는 코로나19로 국내 중소식품수출업체에 파견하여 활동
 ② 신북방 국가 시장개척 선도수출업체 육성
  ◦ 시장개척의 핵심 주체인 수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북방 국가에 수출이 유망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 품목을 생산·수출하는 중소식품업체를 선발하여 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2021년까지 52개사를 선정하여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시장조사 및 시범매장(안테나숍) 운영, 수출상담회, 식품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지원 업체수 : (‘19) 2개국 13개 업체 → (’20) 4 / 23 → (‘21) 4 / 16
 ③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확대
  ◦ 코로나19 발생으로 대면 마케팅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온라인몰, 배달앱, TV홈쇼핑 등 신유통채널 연계 홍보마케팅 지원을 강화하였다.
   - 러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오존(Ozon)에 한국식품 상시 판매장 구축, 카자흐스탄 글로보(Glovo), 몽골 톡톡(Toktok) 등 배달앱을 활용한 홍보 판촉,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체험 후기 전파 등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확대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지난해 신남방 지역에 이어 신북방 국가의 수출 증가로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의 중요성이 확인된 것으로,
  ◦ 신북방 지역이 주력 수출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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