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안보위원회 참석
2021.10.17 18:00:00   국제협력국  농업통상과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세계 식량의 날(10.16)을 맞아 10월 11일부터 4일간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49차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세계식량안보위원회(Committee on World Food Security)에 참석하였다.
    * 유엔 총회는 FAO 창립 기념일인 10.16일을 세계 식량의 날로 지정(`80년)
 ○ 식량안보위원회는 1974년 결성된 유엔 식량농업기구 산하 정부간 위원회로, 131개 회원국이 참석하여 식량안보와 영양 등에 관련된 정책 자문 보고서를 검토하고 정책사례를 공유한다.
    * 매년 한 차례 개최하나, 올해는 3회(2, 6, 10월) 개최
 ○ 우리나라는 농식품부, 외교부와 주이탈리아 대사관이 대표단으로 참석하였다.
□ 국제기구 수장들과 회원국들은 기후변화, 분쟁과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기아인구가 세계인구의 약 10% 수준인 8억1천만여 명까지 급증*한 것에 우려를 표하면서,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행동을 재차 강조하였다.
    * ‘2021 세계 식량안보 및 영양현황 보고서’(FAO․WHO․WFP 등 공동 발간, ’21.7월) : ’19년(6억5천만명 추정) 대비 약 20% 증가
 ○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열린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에서 150여 개 회원국의 푸드시스템 전환을 위한 약속을 언급하며, 식량안보를 위해 변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또한, 푸드시스템이 식량안보뿐만 아니라 경제 회복, 빈곤 해결, 불평등 완화,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고,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 취동위(屈冬玉) 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은, 식량안보위원회는 포괄적 협력 플랫폼이자 회원국, 이해관계자들의 중요한 파트너로 기아종식을 위한 구체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데이비드 비즐리(David Beasley)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기아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금 확대 등을 통해 개도국의 회복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각국의 관심을 촉구했다.
□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2월 회의에서 채택한 「푸드시스템과 영양에 관한 자율지침(Voluntary Guidelines)」활용 방안과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가 식량안보위원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 회원국들은 동 지침이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 및 영양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 지원 및 정책 일관성 제고 등을 위해 작성된 점을 고려하여,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결과 이행을 위한 푸드시스템 전환 방안으로 폭넓게 활용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 (자율지침의 7대 중점 분야) ①투명하고 민주적이며 책임있는 거버넌스, ②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과 기후변화의 맥락에서 건강한 식이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량 공급망, ③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을 통해 달성한 건강한 식이에 대한 평등하고 동등한 접근성, ④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 전반의 식품 안전, ⑤사람 중심의 영양 지식·교육·정보, ⑥식품시스템 내 양성평등 및 여권 신장, ⑦인도적인 차원에서 회복력있는 식품시스템

 ○ 또한, 회원국들은 정상회의 결과를 이행하는 데 있어, 많은 이해관계자 간 논의의 플랫폼이자 증거에 기반한 정책 자문 등을 수행하는 식량안보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 아울러, 식량안보위원회 내에 구성‧운영되고 있는 고위급전문가단(HLPE)은 「농식품 시스템 분야의 청년층 참여와 고용 촉진」,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HLPE : High Level Panel of Experts on food system and nutrition
 ○ 청년 참여와 관련한 보고서에서는 푸드시스템 전환의 주역으로서 청년을 강조하고, 푸드시스템 내 청년 참여와 고용 강화를 위한 접근과 정책은 권리, 공평, 영향력, 인정에 기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 또한, 청년층의 역량을 활용하고 고용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토지, 노동, 지식, 정보, 교육, 자본, 시장, 기술 등에 접근할 수 있는 지원과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 변화를 위한 지원 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 아울러, 기후변화 관련 발표에서는 식량안보와 기후변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양방향 관계인 만큼, 회원국들은 유엔기후변화협약 활동에 식량안보가 강조되어야 하며,
   - 올해 11월 개최되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6)에서도 기후변화 논의에 있어 농업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였다.
□ 한편, 우리나라 대표단은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 전환을 위해 범 분야에 걸친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식량안보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면서 다른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 또한, 우리나라도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 전환과 글로벌 식량안보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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