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정·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12일 우수 생산단지 9개소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국산밀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 뛰어난 국산밀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 중이며, 밀 주산지 중심으로 우수 생산단지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정·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선정·평가에는 8개 시·도에서 22개 생산단지가 신청하였고, 지자체별 자체평가 및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9개소를 선정하였다.
대상은 ‘부안군우리밀’(전북)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합천우리밀’(경남)과 ‘한국우리밀농협’(광주)이, 우수상은 ‘광의면특품사업단’, ‘나비골월송친환경영농’, ‘햇살농축산영농’(이상 전남)이, 장려상은 ‘전주우리밀’(전북), ‘의령군우리밀’(경남), ‘샘골농협’(전북)이 수상하였다.
< 우수 생산단지 사례 >
① 【대상 ‘부안군우리밀’】 국산밀 품질향상을 위해 밀 재배·관리 전문 컨설팅업체(㈜오르빌) 계약을 통해 재배 지침(매뉴얼) 제작, 경영진단 및 시비방법 개선 등을 통해 품질 균일화 추진, 품질제고 노력으로 지역 내 제분업체 및 ㈜아이쿱 등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납품 확대
* 매출액 : 2,556백만원 * 재배면적 : 750ha(‘21, 560ha) * 1등 물량 : (‘21) 531톤 →
* 지역 납품실적 : (‘22) 87톤 | | |
<부안군우리밀 자제제작 비료> |
② 【최우수 ‘합천우리밀’】 밀 품질유지와 균일성 확보를 위해 반입-건조-저장 연계시설 구축 등 연간 2천 톤 이상의 산물처리 시스템 구축. 정부비축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판로를 확보하여 ’22년 생산량 전량 민간 출하
* 매출액 : 1,112백만원 * 재배면적 : 250ha(‘21, 220ha) * 민간출하실적 : (‘21) 505톤 → (‘22) 749톤 (48%↑) | | |
<합천우리밀 전경> |
③ 【최우수 ‘한국우리밀’】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단지로 경영규모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 및 국산밀 저변확대에 기여. 자체 제분시설을 활용하여 ‘밀새싹분말’, ‘밀쌀’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판매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경영안정 도모
* 매출액 : 10,092백만원 * 재배면적 : 1,000ha(‘21, 650ha) * 조합원수 : 1,818명 | | |
<한국우리밀 개발한 밀새싹분말> | <한국우리밀의 밀쌀제품> |
④ 【우수 ‘광의면특품사업단’】 민간 제분업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생산 등을 통해 국산밀 민간유통 확대. 농촌체험교육관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국산밀 체험프로그램(제빵, 제과 등)을 운영, 국산밀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 매출액 : 4,200백만원 * 재배면적 : 600ha(‘21, 555ha) * 참여농가수 : 159명 | | |
<체험교육관 전경> | <광의면특품사업단 개발 제품> |
선정된 우수 생산단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은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백만 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은 장관상과 상금 3백만 원, 우수상은 농촌진흥청상과 상금 1백만 원, 장려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이 수여된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국산밀 생산기반 강화 및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한 정책 성과가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2023년에는 국산밀 생산단지를 73개소로 확대하고 안정적 영농·재배를 위한 교육·상담(컨설팅)과 시설·장비 지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국산밀 이용 식품기업 등에 계약재배 지원, 제분·유통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국산밀 소비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국산밀 재배면적 : (‘20) 5,224ha → (‘21) 6,224 → (‘22) 8,259(32.7%↑)
시상식은 12월 19일 농촌진흥청(전주)에서 개최 예정이며, 농식품부는 우수 생산단지로 선정된 생산단지의 재배 기술과 판매 요령을 사례집으로 제작·보급하고, 농가 교육 시 활용하여 밀 생산농가의 역량강화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붙임 1. 제1회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정 개요
2. 국산밀 생산단지 전경(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