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내용
□ 배추 가격 상승은 다가오는 늦가을 김장 물가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음
○ 예년보다 배추 출하량이 줄어든데다 장마로 인한 병해 확대까지 겹치면 금배추가 될 수 있다는 전망
동 보도내용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장마, 고온에 따른 작황 변동성이 큰 고랭지배추의 생산과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집중호우 기간에도 평창군 등 고랭지배추 주요 산지의 출하작업은 계속되어 올해 고랭지배추 가격은 평년대비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도매가격 : (6월) 2,472원/포기(평년비 49%↑), (7월) 3,474(47%↑), (8월1~4일) 3,994(29%↑)
○ 고랭지배추 재배면적은 평년대비 6.5% 감소한 4,704ha 수준이고, 현재까지 작황은 평년수준으로 생산량은 평년대비 7% 감소한 36.5만톤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또한, 가을 김장에는 현재 출하되고 있는 고랭지배추가 아니라 11월~12월에 출하되는 가을배추가 사용되는데,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의향 면적은 평년대비 4% 증가하여 안정적인 수급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농식품부는 폭염 등 기상여건에 따라 작황 변동성이 큰 고랭지배추의 산지 작황 점검을 강화하면서, 영양제 등을 계약재배 농가에 할인 공급하고, 방제 관련 지도를 강화하여 농가의 안정 생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또한 배추 가격이 급등할 우려가 있는 경우, 정부 비축 물량 5천톤과 농협 출하조절시설 비축물량 2.6천톤(8월 1.1천톤, 9월 1.5천톤)을 탄력적으로 방출하여 가격 불안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