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9월 24일(목), 서울시 서초구 소재 농협 양재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제수용 과일, 한우 등)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현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냉해, 장마, 태풍 피해 등으로 농산물 수급여건도 어렵고, 농업인 여러분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 ”특히, 올 추석은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감소와 함께 가족 간 모임이나 이동을 자제하면서 추석 성수품 수요가 줄어들 우려도 높은 상황”이라며
❍ “정부는 농업인에게는 힘이 되고,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주요 성수품 공급량 확대*,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 등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10대 중점관리 품목(사과, 배, 소고기 등)을 평시대비 1.3배 수준으로 확대 공급
** 성수품 구매 장터 운영(2,640개소), 선물세트 할인판매(과일 10만세트, 축산물 257), 기업계와 우리 농식품 선물하기 캠페인 및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등
한편, 김현수 장관은 매장을 돌아보던 중 선물세트를 구매하면서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농축수산물 선물로 전하는 ‘선물보내기 캠페인’ 참여를 통해 가족․친지, 이웃과 정을 나누고, 농업인에게도 힘을 북돋워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