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아태지역사무소장으로 한국인 임명 요청 국민일보 반박
2020.11.03 10:15:47   국제협력국  

언론 보도내용

□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 채용 시 전 농촌진흥청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추천서를 요청하였으나 받지 못하여 낙마함


동 보도내용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

□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이 FAO 아·태지역 사무소장 채용 관련, 추천서를 쓰지 않아 전 농촌진흥청장을 사실상 낙마시켰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FAO 아·태지역 사무소장 채용 공고에서는 정부 등의 추천서를 함께 제출하도록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또한, 동 직위 응모는 정부 차원의 결정이 아닌 개인 차원의 결정이었고, 특정 후보자가 농식품부에 장관의 추천서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적도 없습니다.
 ○ 다만, 통상적으로 국제기구 고위직에 자국민이 진출할 경우, 소관 부처의 장 등이 자국민을 지지하는 서한을 보내는 것이 국제관례이며, 지지의 형식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 농식품부는 한국과 아·태지역 간 농업협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동 직위에 훌륭한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한국인이 임명되기를 희망하는 내용의 장관 명의 서한을 FAO 사무총장에게 `20.3.4. 발송하였습니다.
   - 농식품부는 동 직위 채용을 위한 최종 면접후보자 명단에 2명의 한국인 후보자가 포함된 것으로 인지하여, 단수의 후보자가 아닌 복수의 능력있는 한국인 후보자 가운데 임명되기를 희망하는 추천서한을 보낸 것이며, 이후 면접 등 FAO 내부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 중 한 명의 한국인이 동 직위에 채용되었습니다.
□ 참고로, 동 직위에 채용된 김종진 사무소장은 농식품부에서 30여년 간 재직하면서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과 통상정책관(1급 상당) 등 국제농업통상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고 2013년 한국인 최초로 FAO 본부 고위직(D-2)으로 부임한 국제농업통상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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