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 수급 상황 및 전망
2021.11.15 15:14:37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

 

언론 보도내용

□ 평년에 비해 배추는 46.5%, 열무는 150%, 굴은 36.9%씩 올랐다.
□ 주말마다 시장을 찾는다는 70대 위모씨는 ‘배추 6,500원, 무 2,000원’이 적힌 가격표를 둘러보더니 “무 가격이 지난주의 2배가 됐다. 일주일 새 가격이 이렇게 오르는 건 처음 본다”라고 했다.


동 보도내용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

□ 배추는 가을 작형이 본격 출하 중으로 10월 하순 강원, 충청 지역 출하에 이어 11월 상순부터는 전남․전북․경북 등 전국으로 출하처가 확대 중입니다.
 ○ 중부 지역 중심으로 발생했던 무름병은 기온이 하강하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주 기상이 좋아지면서 출하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까지의 가락시장 누적 반입량은 13,278톤으로 평년보다 669톤(5.3%↑), 전년보다 1,084톤(8.9%↑) 증가하였으나,
 ○ 이른 한파로 중부지역 김장이 일찍 시작되는 등 수요측 요인에 따라 배추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었습니다.
 ○ 다만, 이번 주부터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11월 중후반으로 갈수록 출하 지역이 전남 등으로 확대되면서 물량이 증가하여 수급 여건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무는 가을 작형이 출하 중이며, 이번 주부터 전북 고창·부안 등 최대 주산지에서 본격적으로 출하가 됨에 따라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지난주는 잦은 비로 작업에 어려움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공급이 감소하였으나,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서 공급에 어려움은 없는 상황입니다.
 ○ 또한, 무는 도·소매가격이 모두 전·평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 무 소매가격 : 11.상순 1,756원/개(전년 2,268원 평년 2,282원)   무 도매가격 : 11.상순 1,074원/개(전년 1,150원, 평년 1,109원)
□ 농식품부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 방출 등 긴급대책 시행에 돌입하였고, 일 평균 200~300톤을 가락시장에 방출 중입니다.
□ 또한, 소비자의 김장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11월 11일부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소비쿠폰 할인행사를 지원하고, 전국 800여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김장채소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 할인쿠폰 지원과 할인행사는 12월 8일까지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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