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 기업 6개소를 선정·발표했다.
* 지역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2차), 체험·관광업(3차) 등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농식품부는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전국 2,500여 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및 고용창출 정도, △제품 경쟁력 및 창의성, △성장 가능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기준으로 서면·현장·발표심사를 진행하였다.
* 심사 일정: 시·도 지역 심사(4~6월) → 서면·현장 심사(6~7월) → 발표 심사(7월)
심사 결과 △대상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 △최우수상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시트러스,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 주식회사, △우수상㈜쿠키아,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 유한회사가 선정되었다. 유망한 농촌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영스타상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이 차지하였다. (수상기업 목록 별첨)
농식품부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기업들은 해당 기간 진행되는 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 내 홍보부스를 통해서도만날 수 있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 외 농촌에서 창업을 도전할 수 있는 성장산업 중 하나”라며,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많은 분들이 시상식에 오셔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붙임 1.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수상 기업 목록 2.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시상식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