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절임배추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김장을 직접하겠다’는 가구 비중 전년보다 4.8% 증가
2024.10.29 21:05:00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
< 보도 주요 내용 >
10월 29일(화) 서울경제 「특판 끝나자 절임배추값 ‘쑥’…김장 포기 속출」기사에서 “❶ 이달 1~25일 진행된 대형마트 절임배추 예약 시 20㎏을 2만 원대판매했으나, 3차 사전 예약 시 2배가량 오른 4만 원대로 판매, ❷ 배추 10㎏의 전국 평균 도매가는 이달 25일 기준 1만 5,620원으로 평년 대비 62.3% 상승, ❸ 농촌경제연구원의 김장 의향 조사 결과 ‘김장을 포기하는 시민들도 늘고 있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
❶ 절임배추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 산지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며, 대형마트의 절임배추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대형마트에서 예약판매하고 있는 절임배추는 품종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A 대형마트 일반배추는 20㎏당 26,800원(적립금 환급 포함)에 예약 판매하였습니다.
또한 산지와 출하시기에 따른 가격 차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B 대형마트의 경우 11월 이후 출하되는 해남산은 20㎏당 29,900원에 예약판매하고있지만, 이보다 이른 시기에 출하되는 평창산의 경우 59,900원에 판매하는 등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는 절임배추 판매가격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품종 및 산지에 따라 발생하는 차이를 가격이 오른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