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고비용·장기 생산구조를 개선하고 주요국 소고기 관세 철폐(’26~)에 대비해 산업경쟁력 강화
한우 시장 동향
올해 도축마릿수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전망되어 한우 가격이 낮은 상황이며, 여전히 사료비는 평년보다 높은 상황 * 한우 도매가격(거세, 9월 상순) : (평년) 21,704원/kg, (‘23) 20,794 → (’24) 19,649 (평년대비 9.5%↓, 전년대비 5.5%↓) ** 상반기 사료비 : (평년) 549원/kg, (‘23) 670 → (’24) 629(평년비 14.6%↑)
(소비촉진) 추석 이후에도 농협·자조금을 활용해 할인행사 지속, 단체급식 등 원료육 납품 지원(300톤 목표) 등 소비확대 - 가격 하락에도 소비자들은 한우를 여전히 비싸다고 인식
한우 수급 및 농가 경영 안정
(소비 촉진) 추석 이후에도 농협·자조금을 활용해 반값 할인행사 지속, 단체급식 등 원료육 납품 지원(300톤) 등 소비 확대
(경영안정 지원) 사료가격 지속 인하(농협 협의), ’25년 1조원 규모 사료구매자금 한우농가에 우선 배정 등 농가 사료 부담 완화 - 논 하계조사료 전략작물직불금 단가 인상(’24: ha당 430만원 → ’25: 500) 및 조사료 전문단지 확대 등 조사료 공급 확대
(감축) 수급 안정을 위해 농협과 협력하여 한우 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
한우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
1. (선제적 수급 안정) 한우 관측 및 사전(3년전) 수급조절체계 구축, 비육용 암소시장(미경산 암소) 육성 등 선제적 수급관리
- 출하 3년 전부터 사전 경보체계를 운영하고 과잉 예상시 한우 농가 사육 억제·감축 제도화 - 과잉생산 억제를 위해 비육용 암소시장(미경산 암소) 육성
2. (생산체계 혁신)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한 고비용·장기 생산구조(30개월) 개선, 중장기 수급 안정에 중점을 두고 생산구조 효율화
- 사육기간 단축(30개월 → 24~26), 단기 사육 한우에 대해 현행 등급제(1++, 1+...)가 아닌 별도 등급제 등 마련 * 단기 사육 장려를 위해 우수 유전 자원 분석, 컨설팅 등 지원 -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팜 확산 및 ICT 모델(장비+운영솔루션) 현장 보급 추진
3. (유통비용 절감) 도·소매가격 연동 강화 등 농협의 가격 선도기능 강화, 온라인 및 직거래 확대
- 농협경제지주에서 모든 하나로마트에 권장 판매가격을 제시하여 도·소매가격 연동성 강화, 민간 대형마트 소매가격 인하 유도 - 농협 직접 가공 비중 확대(40% → 50) 및 유통단계 축소(5단계 → 2~3)
4. (신시장 창출) 수출, 숙성육, 급식·가공용 등 시장 저변 확대
- 숙성육 시장 확대를 위해 숙성육 연도(부드러운 정도) 기준 신설 및 시설·운영자금 지원 - 수출통합조직 육성, 할랄 인증 등을 토대로 한우 수출 본격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