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이달(5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북 순창군 소재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유기지기(이하 유기지기)심은숙 대표’를 선정했다.
심은숙 대표는“건강한 식문화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든다”라는 신념으로지역의 유기농산물 생산 농가들과 작목반을 결성하고, 유기 가공 식품을 제조·가공·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 대표가 운영하는 유기지기는 지역의12개 농가와 계약재배, 자가생산등을통해 15개 품목, 연간 250여 톤의 유기농 단호박·양배추·여주 등의 원물을조달(1차)하고 70여 종의 차류, 분말류, 음료류를 생산하며(2차), 다양한온·오프라인 판로를 통해 제품을 판매(3차)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이다.
심 대표는 서울에서 의류 유통업으로 연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던 중 건강에이상이 생겨 순창으로 귀농(2006) 후 지역의 유기농 생산자들을 조직화하고유기가공 전문가공 공장을 설립(2013)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의안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유기 농산물 인증(‘21), 유기가공 식품인증(’22), 유기 식품 취급자 인증(‘22)
과감한 투자를 통해 최신 위생설비와 현대화 시설을 도입하여 생산기술의표준화를 도모하고 위생적이면서도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쿠팡, 우체국 쇼핑몰, 지역 농산물 판매장 등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를 통해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