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136.2억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농식품 104.1억 달러, 농산업32.2억 달러이며, 두 분야 모두 집계 이래 최대 실적이다.
라면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15.2억 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생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공급망을 구축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치즈맛 매운 라면 등의 신제품이호응을 얻었고, 중국, 미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은 물론 중앙아시아(CIS), 중동(GCC) 등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소스류는 K-매운맛의 전 세계 인기로 인해 수출이 확대되었다. 중국에서는온라인 판매 중심이던 매운맛 소스가 주요 오프라인 유통매장으로 판매채널을확대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하였다. 미국에서는 맵고 달콤한 맛의 유행으로 고추장, 기타 소스(떡볶이·바비큐 소스) 등의 소비가 증가하였다.
미국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 18.0억 달러를 달성하며전년에 이어 제1위 수출시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현지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라면, 소스류, 아이스크림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였다.
* 미국 수출액(증가율): (`24) 1,592.5백만 달러 → (`25) 1,803.5(13.2%↑)
유럽 지역은 웰빙 트렌드와 길거리 음식(K-스트리트푸드)에 대한 관심이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과 떡볶이 등의 쌀가공식품, 김치 수출이 증가하였다.또한, 닭고기는 검역 협상 타결 이후, 닭강정, 닭고기 만두·소시지 등 다양한형태의 가공제품으로 본격적인 수출이 이루어져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417.6%)을 보였다.
* 유럽 수출액(증가율): (`24) 680.8백만 달러 → (`25) 773.7(13.6%↑)
** 주요 품목 수출액(증가율): 조제품 기타 49.0백만 달러(49.0%↑), 쌀가공식품 26.9(14.5↑),김치 23.4(4.6↑), 닭고기 2.5(417.6↑)
중동(GCC)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22.6% 증가한 4.1억 달러로 유망 시장으로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케이(K)-푸드에 대한 관심과경험을 통해 소비층이 확장되면서 매운맛 라면과 소스류, 아이스크림 등이 현지 기후에서도 매력적인 맛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다.
* 중동(GCC) 수출액(증가율): (`24) 335.8백만 달러 → (`25) 411.6(22.6%↑)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글로벌 케이(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지난 해 역대 최고 실적을 발판으로 ‘5대전략(A-B-C-D-E)’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케이(K)-푸드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찐 매력 제품 발굴·육성(Attractive authenticity), 원스톱 애로 해소(Business-friendly),케이(K)-이니셔티브 융합(Convergence with K-Initiative), 디지털·기술 혁신(Digital· Technology & Innovation),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Expand global market reach)
권역·시장별로 선정한 전략품목 육성을 위해 복수의 기업이 참여하는 시장개척/진출 프로젝트를 신규 추진하고, 관계 부처의 가용자원을 활용하여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 인증에 필요한 컨설팅과 인증 비용 부담 완화 등의 지원도 강화할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관세/비관세 조치 등으로 녹록지 않은 무역 환경이었지만,케이(K)-푸드에 대한 호감도와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2026년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 목표를 160억 달러로 설정하였으며,민·관이 참여하는 ‘K-푸드 수출기획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 전 세계 시장으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노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