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월) 한국경제 「돼지·소고기 작년보다 비싸 수입산도 올라 장바구니 부담」 기사에서 “❶한우 도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8.2% 뛰었고❷돼지고기는 12.6% 급등했다” 등의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10월 평균 한우(거세우) 도매가격은 평년 동기 대비 소폭(2.9%) 상승하였으나, 소비자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우 등의 도매가격은 요일별로 차이가 큰 특성이 있으므로 특정 시기 가격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특정 일자가 아닌 월 또는 순기(10일) 평균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10월 현재 한우(거세우)의 월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상승하였으나, 이는 지난해 공급 과잉에 따라 가격이 낮았던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평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2.9% 수준입니다. 10월 평균소비자가격은 구이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등심(1등급)의 경우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불고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설도는 전·평년보다 가격이 낮은 상황입니다.
❸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생산자단체, 대형마트, 농협 등과 협업하여 연말까지 한우·한돈 할인 행사를 지속해 나겠습니다.
대한민국 한우먹는날(11.1.)을 맞아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주요 유통업체에서 한우 할인 행사(30~50%)를 실시하고, 11월부터는 김장철을 맞아 수육용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12월에는연말을 맞아 한우 할인행사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