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3일(목) 14시 경북포항시에서 식품 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착공한다고밝혔다.
건립 예정인 식품 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이용되는 조리 로봇, 서빙 로봇 등의 식품 로봇 개발과 실증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써, ’26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24년부터 연구지원센터 건립 지원을 시작한 이래 첫 착공식이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조성하기 위한 시설로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올해까지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선정하였고, ’30년까지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통해지역별 푸드테크 기업, 대학․연구기관, 식품업체 등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수있는 혁신 기술 탄생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식품산업 인프라와 연계하여 지역별로 특성화된 클러스터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