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고양이 사망 등과 관련하여 검사를 의뢰받은 사료, 유통 중인 관련 사료 등을 검사 중이다.
울산 소재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한 사료 3건에 대해 유해물질(78종*),바이러스(7종)·기생충(2종)을 검사한 결과 ‘음성(또는 적합, 불검출)’으로 확인되었으며, 추가로 검사 의뢰를 받은 사료 30여건 및 부검 의뢰받은 고양이에 대해서도 유해물질, 바이러스 등을 검사 중이다. 또한, 현재 유통 중인관련 제품을 수거 중으로 수거한 사료에 대한 검사 결과 등은 추후 안내할예정이다.
* 중금속 6종, 곰팡이독소 7종, 잔류농약 37종, 동물용의약품 27종, 멜라민
한편, 조사 필요성이 제기된 사료제조업체 5곳에 대해서도 해당 지자체에서사료 제조공정, 관련 서류 등을 점검하였으며, 점검한 결과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제품에 이상이 확인될 경우,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공급 중단,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