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자체는 동물복지·보호 업무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물보호관 801명을 지정하고, 총 1,293건의 「동물보호법」위반 행위를 적발하였으며,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동물 관리 미흡*이 826건(63.9%)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학대·상해·유기 적발 건수는 지난해보다32% 감소한 55건으로 나타났다.
* 동반 외출 시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및 인식표 미부착 등
반려동물 영업(8종)* 및 종사자는 지난해보다 각각 14.5%와 14.9% 증가하였으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업종은 동물 미용업(43.2%), 위탁관리업(23.8%) 순으로 나타났다.
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동물의 복지·보호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사용자 중심으로, 국민이 필요로하는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