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월) 동아일보 「올핸 담근 김치 사 먹을래요 金배추 부담에 김포족 늘어」, 한국일보 「김장철 코앞인데…배추·무 도매가 작년보다 비싸」, 국민일보 「배춧값 내렸다고? 여전히 비싸다…‘김포족’증가」 등의 기사에서“가을배추·무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하였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배추, 무 등 김장재료 가격은 평년 수준에 근접하고 있으며, 김장이 본격화되면서 가격은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주재료인 배추·무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출하물량이 늘어나 도·소매가격은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었습니다. 11월 중순부터 최대 주산지인 호남지역 재배 물량 출하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가격은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식품부는 김장재료의 안정적 공급과 함께 소비자들의 김장 비용 부담을덜어드리기 위해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해 할인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온라인몰(전통시장 온라인몰 포함) 등에서 1인당 2~3만원 한도로 최대 40%까지 인하된가격에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은 총 50억원 규모의 제로페이농할상품권을 발행해 오늘(11월 11일)부터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한 수육용 돼지고기도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20% 내외 할인된 가격으로공급하고, 천일염, 젓갈류, 굴 등 수산물도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여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있습니다.이와 별도로 대형마트 등도 절임배추 가격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