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콩 생산자단체 및 식용대두·콩나물콩 가공업계와「국산 콩 소비 확대 및 수급안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을 비롯해 농협두류전국협의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전국콩생산자연합회, 콩제주협의회 등 생산자단체와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콩나물숙주농업인협회 등 식용대두·콩나물콩 가공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상생협약에 서명하고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국산 콩 생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소비 증가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식품업계에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콩 생산자와 가공업계가 함께 수급안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정부는 국산 콩 소비기반 확충과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위해노력하고, 생산자단체는 가공업계가 필요로 하는 품질‧규격‧물량의 국산 콩을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로 했다. 콩 가공업계는 계약재배와 산지 구매 등을통해 국산 콩 구매·사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부와 생산자단체, 콩 가공업계는 국산 콩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신규 소비처 발굴 및공동 홍보·판촉 등에 협력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과 수급안정 방안 논의를위해「콩 수급관리 상생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열린 협의체에서는 최근 콩 수급상황을 공유하고, 국산 콩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한 수급안정 방안 및 향후 협의체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앞으로는 생산된 콩이 안정적으로 소비되고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소비기반을 함께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산자는 시장 수요에 맞는 품질 좋은 콩을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콩 가공업계는 국산 콩 구매와 사용을 확대하며, 정부는 국산 콩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지원하여 생산자와 가공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수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